돈 거래는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빌려줬다가 못 받는 경우도 생기며 이 때문에 거리가 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차용증을 써서 법적인 보호를 받으려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법적인 효력을 받기 위해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아보고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 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차용증
차용증은 금전이나 물건을 빌려주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문서입니다.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의 거래 내역을 기록하게 되며 법적인 효력이 있습니다.
차용증 양식 항목
차용증은 별로도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때문에 법적 효력을 얻는 선에서 필수적인 항목만 기입하시면 됩니다.
어떤 항목이 있는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인적사항
채권자와 채무자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기입합니다.
2. 금액
얼마의 금액을 차용하였는지 작성합니다
3. 상환 조건
차용 시 이자 여부와 이자율을 적습니다.
4. 변제기한 & 변제 방법
언제까지 어떻게 변제할 것인지 작성합니다.
5. 서명
차용증 작성인의 서명을 남깁니다
6. 작성일
차용증을 작성한 날짜를 기입합니다.
가족간 차용증
일반적으로 부모자식간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가족간 차용증을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큰 돈이나 부동산을 준 경우 증여세 부과 대상이 되는 데 적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활용합니다. 빌려준 금액이라면 증여세를 낼 필요가 없으니 빌려준 돈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쓰는 것이죠.
가족간 차용증도 기본적인 차용증 양식과 동일하게 인적사항, 금액, 이자, 변제일, 작성일, 서명이 들어가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특약사항을 더 기재할 수도 있고요
💡 확실하게 효력을 발휘하려면?
확정일자, 공증, 내용증명 중 한가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차용증을 볼 때 증여로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는 작성일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셋 중 하나를 받아 놓는 것입니다.
확정일자는 등기소에서, 공증은 법무사 사무실에서 받고 내용증명은 우체국에서 보내면 되는데요.
모두 동일한 효력이 발휘되는 편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이 중 등기소나 우체국에서 받는 것이 가장 저렴합니다.
이자율 선택
가족간 차용증은 증여로 보고 인정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낮은 이자로 빌려준 경우 증여로 간주가 되는데요. 때문에 적정한 이자율을 기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4.6%의 이자율을 적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낮은 이자율로 빌리게 되면 증여의 대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무이자 차용증은 불가능할까?
우리나라는 연 이자가 1천만원이 넘지 않으면 증여세 부과 대상으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차용 금액이 2.17억 이하인 경우 무이자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이 때에는 무이자 차용증 양식을 이용해 작성해야 하는데요
무이자 차용증을 쓰고 주기적으로 원금 상환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일시에 원금 상황 할 때 부담을 낮추고 부모님 역시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데요.
주의해야 하는 점이 향후 국세청에 차용을 입증할 경우 원금을 상환한 것을 용돈이나 생활비라고 오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체 시 '원금상환'이라고 메모로 표시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자지급 필수일까?
차용증은 작성만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일정 이자를 지급한다고 작성했으나 이자를 낸 내역이 없으면 증여세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차용증 작성 후 내용에 맞게 이자를 지급한 이체 내역을 남겨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
참고하시라고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남깁니다.
아래 파일 다운로드 하시면 됩니다.
1) 일반적인 경우 사용하는 차용증
2) 연대 보증인이 있는 경우의 차용증
개인간, 가족간 차용증 양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금전 거래 시 필요하신 분은 남겨놓은 파일 확인하시고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 받으셔서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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